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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뉴스

🔹마이너스 경고등 🚨(뉴닉)

지난 8월에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물건·서비스를 사고판 장부(=경상수지)를 따져봤더니 마이너스가 찍힌 걸로 나왔어요. 8월에 경상수지 적자가 난 건 2008년 금융위기 때 이후 처음인데요. 외국에서 사오는 원자재 가격이 확 뛴 게 영향을 미쳤다고. 정부는 곧 다시 흑자로 돌아설 테니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했지만, 전문가들은 “가볍게 볼 일이 아니고 우리나라 경제가 괜찮은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해요.

 

🔹역사 왜곡? 한국인은 참지 않아🤬(14f)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필수과목에서 한국사가 왜곡된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어요. 하버드에서 역사가 왜곡된 교재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청년연구원 마민서 씨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포함한 6곳(교과서 집필진, 교과서 출판사, 학교 온라인 지원센터, 교육센터)에 항의 📝편지를 발송했어요.반크는 1999년 1월, 💻인터넷상에서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 외교사절단인데요. 이번 하버드 교재 사건 이전에도 꾸준히 잘못된 한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왔어요.

 

🔹 당근마켓이 갖고 싶던 네이버는 포쉬마크를 택했습니다
네이버가 미국 개인간거래(C2C) 패션 플랫폼인 포쉬마크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가는 약 2조2586억원(16억달러)인데요. 네이버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인터넷 기업의 인수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포쉬마크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결합된 미국의 대표적인 개인간거래(C2C) 플랫폼입니다. 포쉬마크에서는 당근마켓처럼 지역별 게시물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처럼 특정 인플루언서나 판매자의 게시물을 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도 볼 수 있죠.👀
네이버는 미국 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해 포쉬마크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온라인 역직구 시장의 매출 상승효과는 미미한데요. 해외 고객의 니즈(요구)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로 미국 등 해외 이용자의 소비 행태를 파악할 전망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커뮤니티성(콘텐츠)에 있습니다. 포쉬마크는 다른 C2C 중고거래 플랫폼과 달리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포쉬마크가 지역 단위의 커뮤니티 기능을 내세운 플랫폼이기에 당근마켓처럼 여러 분야로 확장이 가능합니다.

 

 

 

미디어/엔터/콘텐츠

🔹"영화·드라마 경계 허문다"…부산국제영화제 물들인 ‘OTT’

이번 BIFF에는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외 OTT가 대거 참여했다. 지난해 3편에 머물렀던 OTT 시리즈 상영작은 올해 9편으로 대폭 늘었으며, ‘관객과의 대화무대’인 오픈토크 행사 11건 중 절반에 가까운 5건이 OTT 작품이다. 영화제 곳곳에 마련된 OTT 플랫폼의 홍보 부스에도 많은 관객이 몰렸다.
BIFF는 지난해 아시아 영화제로는 최초로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상영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상영한 넷플릭스의 ‘지옥’과 ‘마이네임’은 BIFF 상영 후 공식 공개 뒤 넷플릭스 순위에서 세계 1위, 3위에 각각 오르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얻었다. 이에 국내외 OTT들은 올해 BIFF를 첫 무대로 삼고 신작 오리지널 시리즈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일부 OTT는 공개 일정까지 조정하며 상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OTT 시리즈는 ‘온 스크린’ 섹션에서 상영된다. 온스크린은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신작 드라마를 상영하는 섹션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올해 초청된 작품은 △넷플릭스(글리치, 썸바디) △디즈니플러스(커넥트, 피의 저주) △웨이브(약한영웅) △티빙(몸값, 욘더) △왓챠(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이다.

🔹"웨이브 잡았다"…티빙, 국내 OTT 1위 등극

티빙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에 올랐다. 웨이브가 토종 OTT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 앱의 9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418만 명에 달해 웨이브(413만명)를 앞질렀다. 전체 OTT 1위는 넷플릭스로 1158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티빙은 KT의 시즌과 합병을 선언하며 토종 OTT 1위를 예고했었다. 예정 합병 기일 12월 1일을 앞둔 두 달 전부터 일찌감치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한 셈이다.
티빙의 '환승연애2'는 12주 연속 티빙 유료가입 기여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파라마운트플러스(+)관을 오픈했다. 올해만 최소 2000억 원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계획을 밝힌 상태다. 연말에는 파라마운트+와 첫 공동투자작 '욘더'를 시작으로 드라마·예능 오리지널 콘텐츠 8개를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공개를 앞두고 있다.

 

🔹OTT 구독자 38% "가격 오르면 다른 OTT로 환승"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급변하는 OTT 시장 속 이용자 확보 방안을 분석한 ‘OTT 서비스 변화와 이용 전망 분석’ 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 중인 OTT의 구독료를 10% 인상했을 때, 이용을 지속하겠다는 응답이 51%로 가장 많았으나, 다른 OTT로 이동하겠다는 응답도 38%에 달했다. 
또한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 이용자들은 가격 인상 시에도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과반이었으나, 국내 OTT 이용자들은 이용을 지속하겠다는 응답 외에도 ‘다른 OTT로 환승’하겠다는 응답이 비등하거나 더 많게 나타나, 구독료 가격 인상 시 이용자 이탈 우려는 상대적으로 국내 OTT가 글로벌 OTT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